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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자연과학] 통섭(Consilience) 표지

[인문/사회,자연과학] 통섭(Consilience)

에드워드 윌슨(Edward O. Wilson)

통섭(統攝, Consilience)은 서로 다른 학문 분야의 사실과 이론을 하나로 묶어 공통된 설명 체계를 만드는 ‘지식의 대통합’을 뜻한다. 에드워드 윌슨이 사용한 용어(Consiliebce)를 그의 제자 최재천에 의해 번역되어 우리의 말로 그 용어를 정의했다. 최재천 생태학자는 통섭이라는 용어를 불교와 성리학을 설명하는 글에서 찾았다고 했다. 모든 사물의 이치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받아들일 때,비로소 그 이치가 제대로 설명되고 파악될 수 있다고 했다.
 ‘지식의 대통합’이라는 의미로 흔히 쓰이며, 현대에는 서로 다른 학문 분야의 벽을 허물고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범학문적 연구 흐름을 상징하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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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 기원과 개념
어원(Consilience): 1840년 영국의 철학자이자 과학자인 윌리엄 휘웰이 그의 저서 《귀납적 과학의 철학》에서 처음 사용했습니다. '더불어 넘나듦(jumping together)'이라는 뜻의 라틴어 consilire에서 유래했으며, 각기 다른 분야의 사실과 이론이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공통된 결론으로 수렴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한자 표기 (統攝):
큰 줄기(통)를 잡다(섭)라는 뜻으로, "서로 다른 것을 한데 묶어 새로운 것을 잡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가 에드워드 윌슨의 저서를 번역하면서 이 한자어를 제안하여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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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그대로 전체를 통솔(統)하는 원리와 원칙(攝理-섭리)은 결국 하나의 통일장 이론을 연구하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생각과 같은 것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좀 더 쉽게 설명을 나름대로 하자면 이 문장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太山不讓土壤 故能成其大(태산불양토양 고능성기대) 河海不擇細流 故能就其深(하해불택세류 고능취기심)"으로 풀이하면,
"큰 산은 흙덩이를 사양하지 않아 거대함을 이루었고, 강과 바다는 가는 물줄기를 가리지 않아 깊음을 이루었다"라는 뜻이다." "크고 깊은 것을 이루기 위해 경계를 허물고 모든 지식을 받아들여 통합을 할 때,비로소 그 섭리를 이해하고 이루게 된다."


萬頭 권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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